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흰 세상이였어요.
아주 아름다웠어요.
커피를 마시고 오래간만 이동원 노래를 들었어요.
가슴이 두근 두근 그리고 커피도 너무 맛있었요.
別れの歌(이별 노래) 歌:李東園 詩:정호승
떠나는 그대 去って行くあなた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もう少しだけ遅く去ってくれたならば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君が去ったあとにも私はあなたを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愛するのにまだ遅くなかろう
그대 떠나는 곳 あなたの行くところ
내 먼저 떠나가서 私が先に行って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あなたの後姿にかかる
노을이 되리니 夕日になろう
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에서 襟を正して闇の中で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人の家並が暗くなれば
내 그대 위해 노래하는 私あなたの為に歌う
별이 되리니 星になろう
떠나는 그대 去って行くあなた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もう少しだけ遅く去ってくれたならば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君が去った後にも私はあなたを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愛するのにまだ遅くなかろう
이 동원 이별 노래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もう少しだけ遅く去ってくれたならば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君が去ったあとにも私はあなたを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愛するのにまだ遅くなかろう
그대 떠나는 곳 あなたの行くところ
내 먼저 떠나가서 私が先に行って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あなたの後姿にかかる
노을이 되리니 夕日になろう
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에서 襟を正して闇の中で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人の家並が暗くなれば
내 그대 위해 노래하는 私あなたの為に歌う
별이 되리니 星になろう
떠나는 그대 去って行くあなた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もう少しだけ遅く去ってくれたならば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君が去った後にも私はあなたを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愛するのにまだ遅くなかろう
이 동원 이별 노래
윤시내의 ‘열애’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 최종혁이 멜로디와 리듬을, 부산 MBC 배경모 PD가 노랫말을 썼다. 노랫말은 채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끊는 마음의 표현이었다. 그리고 이는 배경모 PD의 짧은 인생과 사랑의 실화이기도 했다.
返信削除군 제대 뒤 음악다방과 레스토랑 등에서 DJ로 활약한 배경모 PD는 1970년대 부산 지역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별이 빛나는 밤에’와 ‘별들의 속삭임’을 진행하고 연출한, 재능있는 젊은 음악인이었다. 하지만 그는 어느날부터인가 자신을 옥죄어오는 암세포에 시달려야 했다. 그의 아내는 투병하는 남편의 곁을 지키며 세상 가장 아름다운 순애보의 주인공이 되는 아픔을 겪었다. 결국 그토록 사랑했던 아내와 아이들을 이 세상에 남겨두고 배 PD는 1978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고 말았다.